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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춘짱베리굿나이스
휴가 뭔 백수가 휴가냐 (...) 하겠지만 거진 6달? 사실 프리온보딩이나 42 기타등등 합치면 8달 가량을 계속 달려온 것 같아서 일주일동안 놀았다 엄밀히 말하면 일주일 사이에도 기업 설명회나 42 과제 틈틈히 하느라고... 크리스마스 제외하면 제대로 쉬진 못한듯 근데 웃긴게 클러스터 가서 평가만 다녀도 그게 힐링이 되더라 왠진 모르겠음 몸에서 본투비 훈수맨의 기질이 좀 흐르는 것 같기도 하고 홈커밍데이 사실 매주 토요일마다 모.각.코 (모여서 각자 코딩 및 기타등등) 를 하는데 모.각.코를 함께 하시는 멘토님의 주최로 홈커밍 데이에 참여했다 블랙홀 로 떠나버린 42 분들도 만나고. 블랙홀은 안 갔지만 최근에 내가 너무 바빠서? 못 뵀던 42 분들도 만나고. 모각코에서 목소리만 듣던 분들도 만나고. 초..
뭐임 언제 끝남 6주 진짜 한참남았네 할 때가 엊그제였는데 벌써 (12월 16일에) 끝났다 사실 아직도 알딸딸함... 6주동안 내가 뭐 한거지...? 팀 프로젝트 경험은 있었지만, 아이디어 도출부터 최종 배포까지 타이트하게 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회고에서 슬쩍 고백하자면 기획 단계부터 약간 우리 이걸로 괜찮을까..? 라는 마음을 많이 가졌었던지라... 항상 걱정이 태산이었다 아 이걸로 부족할 것 같은데 부족할 것 같은데 뭔가 더 거창한걸 해야할 것 같은데 라는 마음이 거진 6주 내내 들었어가지고... 오히려 이미 계획했던 것들을 구현하는 것보다 그런 잡 생각들이 더 많이 들어서 힘들었음 매번 이런 한심한 (?) 생각 할 때마다 정신 번쩍 차리게 도와준 우리팀 GOAT Backend Of The Yea..
오늘도 회고 왜 회고 기간이 들쑥날쑥이냐 하면... 부캠 과제기간이기 때문 나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말라 이번주 제일 아쉬웠던 점 계획은 창대했으나 끝이 미약하리라.. 용두사미의 정점 학습은 꽤 밀도있게? 했다고 쳐도 원하던 학습량을 전부 끝내지 못했다 나의 집중력은 생각보다 매우 낮았고 나의 엉덩이는 중력을 거스르는 힘을 가지고 있더라고.. 학습정리를 하다 보면 관심가는 키워드에 2~3시간 검색에 검색만 하다 보니 DFS로 학습을 해 버려서 시간 소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리액트 가상돔 만드는 데 3일 걸렸고... 로그인 지금까지 적은 포스팅이랑 구현까지 도합 5일정도 걸렸는데 아직도 적을 게 남아서 마저 적고 있다는 것이 함정이다 게다가 계획이 자꾸 틀어지는 게 어제는 로그인을 구현하고 싶다가도 오늘..
회고 회고도 조금씩 적어야 하는데... 2022년 말이 되어서야 이렇게 적기 시작했다 2022년 회고는 꼭 적어야지.. 과제 스포가 되면 큰일 (big event) 나므로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간단하게나마 적어볼까한다 백엔드 설계는 어렵다 ERD 다이어그램을 처음 그려봤는데... 어려웠다! 그리고 처음 만든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중간에 계속 뜯어고쳐야만 했다 PK와 FK, 테이블 Join에 관한 개념도 거의 없어서 주변에 백엔드 경험이 있거나 백엔드 지망하는 지인들에게 물어물어 작성했다 배울게 정말 산더미라는 것을 통감한다... 겸사겸사 클라이언트 - 서버 흐름도도 작성했는데, 이건 나중에 구현을 시작했을 때 때 꽤나 도움이 되었다 피그마랑 요구사항만 보고 멋대로 작성한 흐름도였는데, 굳이 피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