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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춘짱베리굿나이스
https://youtu.be/P2CRAuEgMB4 무리하지 않기 밤샘만이 정답일까? 무리해서라도 목표를 끝내는 것만이 정답일까? 한번에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정답이고 옳은 길일까 물론 계약에 의한 업무라면 할당량을 끝내는 것이 맞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무리하는 것이야말로 일에 흥미를 잃는 지름길이다 그림 그리는 건 재밌다 하지만 누가 나를 24시간 감시하면서 100장의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면 나는 그림을 재밌게 그릴 수 있을까? 취미생활로 간간이 그리던 그림도 누군가의 의뢰로 기한을 맞춰서 그릴 마음이 없던 객체를 그리다 보면 갑자기 흥미가 급감하더라 오늘 내로 절대 못 끝낼 분량이라는 걸 어렴풋이 알면서도 괜한 욕심에 밤새 코드를 짜면 과연 프로그래밍이 재미있어질까?..
https://youtu.be/CZ9VcBs8H2Y 하고싶은 거 다 하면서 살기 나는 하고싶은 게 있으면 다 하는 편이다 그림도 많이 그렸고, 작곡도 도전해봤고 (처참하게 망했다) 노래 녹음도 해봤고 (이것도 처참했지만 재밌었다) 출사도 다니고 미니어쳐도 만들고 프라모델도 조립하고... 온갖 취미생활은 운동 빼고 다 찍먹해본 것 같다 회로설계랑 물리가 재밌어서 아무 생각 없이 수시 원서를 전부 전자공학과로 넣었다 대학교 합격발표를 보자마자 밴드부 포스터부터 찾아 다짜고짜 회장 번호로 가입 연락을 넣고 40만원짜리 베이스를 결제했다 대학교 2학년 때 1달 어학연수 포스터를 보고 1시간만에 자기소개서를 대충 적어 그 길로 일본에 다녀왔다 (낑낑대며 베이스 짊어지고 간건 덤이다...) 대학교 3학년 때 갑자기..
https://www.youtube.com/watch?v=4PkcfQtibmU 운동 암튼 직전 게시글에서 42서울 시작 전까지 운동했던 썰을 풀었다 42를 시작하고 나서부턴 운동을 거의 안... 하게 된 게, 그나마 습관화했던 걷기마저도 라피신을 시작하면서 하루에 15시간 이상 클러스터에 있다 보니 걸음수를 채울 수가 없었다 기껏해야 강남역에서 클러스터까지 1000보 남짓, 집에서 전철역까지 1000보 남짓 해서 편도 2000보, 왕복 4000보정도가 최대였다 습관이 참 무서운 게 운동을 안해버릇하기 시작하니 라피신 종료 후에도 습관 복구가 안 되었다 사실 부스트캠프 챌린지 끝나고도 3주 쉬었다고 지금까지 습관 복구가 안 되고 있다... 42에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런앤리드에 참여하고부터였는데..
https://youtu.be/xFSqyidQFkg 락스피릿베이베 학교다닐 때 이야기가 생각나서 적어볼까 한다 중고등학생이던 나는 홍대병(?) 이 심각했다 가끔 웹툰이나 웃긴 썰 등에 나오는 "아이돌 노래는 진부한 사랑타령이고 락만이 진정한 음악이다" 라면서 mp3에 이름모를 메탈밴드 노래를 담고 다니는 그런 사람들.... 그게 나의 모습이었다 중학교때는 나름 심각하진 않았던 것 (?) 같은데 고등학교 땐 그 락스피릿이 절정에 달해서 온갖 이름모를 락과 메탈 음악을 듣고 다녔다 당시에는 그게 멋있어보였다... 심지어 태반은 제목이 기억도 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기억나는 밴드는 뮤즈, 오아시스,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메탈리카, 폴아웃 보이, 라디오헤드 정도로 아직까지도 나름 대중적인 밴드들 뿐이다 (이 중..
https://www.youtube.com/watch?v=JaIMSzE5yLA 요즘 가장 자주 듣는 노래이다 뮤비 속에서 장면이 넘어가는 부분 부분이 정말 내 취향이기 때문에 뮤비도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시리즈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넘버링을 (ㅋㅋㅋ) 붙여보았다 여태 자기반성만 한 것 같아서 오늘은 좀 가벼운 글을 적어볼까 한다 나는 넷플릭스에서 요리나 세계여행 관련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 단순히 좋아한다 수준이 아니라 그것만 본다 (ㅋㅋㅋㅋㅋ) 찜해놓은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다 고만고만하다 넷플릭스를 볼 짬이 안 나서 자주는 못 보지만... 사실상 넷플릭스에 월 4500원씩 헌납하는 수준으로 안 본다 넷플릭스 출범 이전부터 다큐멘터리를 좋아했었다 하나의 스토리라인이 ..
https://www.youtube.com/watch?v=C8RdxCK7Uts 요즘은 실리카겔이라는 밴드에 빠졌다... 뮤비를 보면 이게 뭐지 싶다가도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는 밴드다 내 생각 멋지게 녹여내기 한때 (대학교 1~2학년때) 인터넷 커뮤니티 눈팅을 즐기던 시절이 있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라곤 하지만 기껏해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지의 이슈 모음 계정을 염탐하는 정도였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굉장히 많은 시간을 어찌 보면 의미없는, 영양가 없는 게시물에 허비했었다 이슈 모음 계정의 게시글은 대개 자극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은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어 조회수를 끌어모아 광고 효과를 높이려는 것 뿐이기 때문이다 자극적인 만큼 단어 선택도 한정..
https://www.youtube.com/watch?v=WH6CGngkuxw 커밋다이어트 정말 뜬금없이 든 생각인데 커밋을 할 때마다 스쿼트를 10번씩 하면 다이어트가 되지 않을까? 커밋 1회에 스쿼트 10회 풀리퀘 1회에 크런치 100회 풀리퀘 머지되면 나가서 운동장 10바퀴 뛰기 하지만 그러다간 스쿼트 하기가 싫어서 커밋을 최대한 안 하고 풀리퀘스트 하나에 커밋 1개 수정사항 몇백줄 하는 요상한 형태의 PR이 될 것 같다 운동 최근에 허리를 삐끗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오래 가고 있다 챌린지 끝나자마자 삐었으니까 한 3주 됐나... 금방 고쳐질 줄 알았는데 계속 의자에 앉아있기만 해서 그런것 같다 아침마다 필라테스를 했었는데 지금은 여건이 되지 않아서 쉽지않다... 왜 나는 아침에 바쁜가... 늦잠을 ..
https://www.youtube.com/watch?v=_mSs-3DEzJ8 죄책감이 를 선택한 이유는 저이가 과제를 미루다가 죄책감이 들어서 입니다 미루는 것도 마약이다 한번 미루는 것에 중독되어버리면 헤어나올 수 없는 것 같다 지금의 내가.. 그렇다 한달 째 게으름의 연옥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챌린지 1달 힘들었다는 핑계로 거진 3주를 놀고, 복귀하고도 정신 못 차리고 내일의 나에게 과제를 토스하고 있다 되도않는 (?) 변명을 해 보자면 그때는 한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을 한번에 만나느라 그랬던 거긴 한데... 챌린지 1달 간 피어세션때 주고받았던 (모두들 감사했습니다!!) 키워드들을 문서로 만들어놓고, 즐겨찾기로 잘 보이게 설정해서 꼭 하나씩 블로그 글을 채워나가려고 다짐했는데, 멤버십이 시작하..